1군 마운드 폭격 당한 날, 롯데 155km 히든카드 계획대로 복귀 시동…라이브피칭 24구

1군 마운드 폭격 당한 날, 롯데 155km 히든카드 계획대로 복귀 시동…라이브피칭 24구

최고관리자 0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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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마운드가 폭격 당한 날, 롯데 자이언츠의 마운드의 히든카드 이민석(21)이 힘차게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롯데 1군 마운드는 지난 17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폭격을 당했다. 19피안타 14실점을 헌납했다. 팀은 2-14로 완패를 당했다. 16일 경기도 17피안타로 8실점을 했다. 16~17일 2경기에서 롯데 마운드는 36피안타, 22실점을 헌납했다. 

1군 마운드가 두들겨 맞는 동안, 2군에서는 마운드의 히든카드가 본격적으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민석은 지난 17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라이브피칭 24구를 실시했다. 구단 관계자에 의하면 이민석은 100%의 힘으로 첫 라이브 피칭을 펼쳤고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0.4km를 기록했다. 평균 구속도 148.6km를 찍었다. 

첫 라이브피칭이었던 만큼 결과 자체가 만족스럽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일단 마운드 위에서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공을 던졌다는 건 이제 실전 복귀 시점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다. 

개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1차지명으로 입단한 이민석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었다. 고등학교에 들어서야 투수로 전향했지만 150km 중후반대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롯데 입단 이후 세심하게 다듬기 시작한 원석은 2022년 7월, 1군에 데뷔했고 27경기 1승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의 기록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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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민석은 필승조에 준하는 역할로 시즌을 준비했다. 그러나 준비했던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한 채 부상으로 쓰러졌다. 4월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개막전에서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뒤 팔꿈치 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기나 긴 재활의 터널에 돌입했다. 시즌 전부터 팔꿈치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했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실전 투입 컨디션까지 만들었지만 개막과 동시에 인대가 끊어졌다.

이민석은 착실하게 재활했고 괌 스프링캠프까지 합류했다. 좀 더 따뜻한 곳에서 재활을 이어가고 불펜피칭 단계까지 도달했다. 3차례의 불펜 피칭을 통증 없이 마무리 지었다. 불펜피칭 투구수를 50개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민석은 실전 경기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 캠프로 이동하지 않고 부산으로 돌아와 막바지 재활 단계를 밟았다.

괌 스프링캠프 막바지에 만난 이민석은 “90% 가까이의 힘으로 던졌다. 다른 선수들과 함께 불펜 피칭을 하다 보면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간다. 그것을 컨트롤하는 게 괌에서의 숙제였는데 안 다치고 잘 마무리했다. 나도 경기에 던지고 싶지만 딱히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상동으로 돌아가서 불펜 피칭을 70개까지 던지고, 다시 강도를 올려서 30개 정도 공을 때리듯 던진 뒤, 3월 중순 쯤에 100%의 힘으로 피칭을 할 것 같다”라면서 “그리고 라이브피칭을 하고 상태가 괜찮으면 경기에 던지는 것으로 스케줄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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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월 중순에 접어든 현재, 100%의 힘으로 라이브피칭 단계까지 돌입했다. 재활 막바지 단계가 이대로 진행되고 또 2군 재활 등판에서 성과를 보여준다면, 구단은 이민석의 1군 복귀 시점을 5월로 잡고 있다. 그리고 선발 투수로 생각을 하고 있다. 2022년 신인 시절, 이민석은 당초 선발 투수 수업을 받고 있었다. 5이닝은 소화할 수 있는 선발 투수로서 빌드업을 해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이해 7월 초 1군 콜업이 결정된 이후 불펜 투수로만 활약했다.

부상을 당한 뒤 구단 수뇌부, 그리고 주형광 투수코치를 비롯한 현장의 투수파트는 이민석을 선발 자원으로 생각 중이다. 주형광 코치는 “이민석은 나중에 선발로 들어오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선발 투수로 준비를 시키겠다는 것을 암시했다. 김태형 감독 역시 괌 스프링캠프 당시, “선발 투수쪽을 더 생각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공 던지는 스타일, 변화구 구사 능력 등을 봐서 중간에도 쓸 수 있다”라면서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고민해보겠다고 했다.

이민석의 1군 복귀는 아직 먼 미래의 일이다. 당장 시범경기에 나서고 있는 1군 투수진 가운데서도 정리가 덜 이뤄졌다. 하지만 구단 내에서 가장 빠른공을 던지는 파워피처가 건강하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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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맨체스터 시티 FC 12 4 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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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첼시 FC 7 4 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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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맨체스터 UTD 6 4 2 0 2
11 AFC 본머스 5 4 1 2 1
12 풀럼 FC 5 4 1 2 1
13 토트넘 홋스퍼 FC 4 4 1 1 2
14 웨스트햄 FC 4 4 1 1 2
15 레스터 시티 FC 2 4 0 2 2
16 크리스탈 팰리스 2 4 0 2 2
17 입스위치 타운 FC 2 4 0 2 2
18 울버햄튼 FC 1 4 0 1 3
19 사우샘프턴 FC 0 4 0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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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르셀로나 15 5 5 0 0
2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11 5 3 2 0
3 레알 마드리드 11 5 3 2 0
4 비야레알 CF 11 5 3 2 0
5 아틀레틱 클루브 10 6 3 1 2
6 RC 셀타 데 비고 9 5 3 0 2
7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8 5 2 2 1
8 RCD 마요르카 8 6 2 2 2
9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7 5 2 1 2
10 라요 바예카노 7 5 2 1 2
11 지로나 FC 7 5 2 1 2
12 RCD 에스파뇰 7 5 2 1 2
13 CA 오사수나 7 5 2 1 2
14 세비야 FC 5 5 1 2 2
15 CD 레가네스 5 6 1 2 3
16 레알 소시에다드 4 6 1 1 4
17 레알 바야돌리드 4 5 1 1 3
18 헤타페 CF 3 5 0 3 2
19 UD 라스팔마스 2 5 0 2 3
20 발렌시아 CF 1 5 0 1 4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FC 바이에른 뮌헨 9 3 3 0 0
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7 3 2 1 0
3 RB 라이프치히 7 3 2 1 0
4 1. FC 하이덴하임 6 3 2 0 1
5 바이어 레버쿠젠 6 3 2 0 1
6 SC 프라이부르크 6 3 2 0 1
7 프랑크푸르트 6 3 2 0 1
8 SV 베르더 브레멘 5 3 1 2 0
9 FC 우니온 베를린 5 3 1 2 0
10 VfB 슈투트가르트 4 3 1 1 1
11 FC 아우크스부르크 4 3 1 1 1
12 VfL 볼프스부르크 3 3 1 0 2
13 묀헨글라트바흐 3 3 1 0 2
14 TSG 1899 호펜하임 3 3 1 0 2
15 FSV 마인츠 05 2 3 0 2 1
16 VfL 보훔 0 3 0 0 3
17 FC 장크트파울리 0 3 0 0 3
18 홀슈타인 킬 0 3 0 0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우디네세 칼초 10 4 3 1 0
2 SSC 나폴리 9 4 3 0 1
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8 4 2 2 0
4 유벤투스 FC 8 4 2 2 0
5 토리노 FC 8 4 2 2 0
6 SS 라치오 7 4 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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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엠폴리 FC 6 4 1 3 0
9 아탈란타 BC 6 4 2 0 2
10 AC 밀란 5 4 1 2 1
11 제노아 CFC 5 4 1 2 1
12 파르마 칼초 1913 4 4 1 1 2
13 US 레체 4 4 1 1 2
14 ACF 피오렌티나 3 4 0 3 1
15 몬차 3 4 0 3 1
16 AS 로마 3 4 0 3 1
17 볼로냐 FC 1909 3 4 0 3 1
18 코모 1907 2 4 0 2 2
19 칼리아리 칼초 2 4 0 2 2
20 베네치아 FC 1 4 0 1 3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파리 생제르맹 FC 12 4 4 0 0
2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0 4 3 1 0
3 AS 모나코 FC 10 4 3 1 0
4 RC 랑스 8 4 2 2 0
5 FC 낭트 7 4 2 1 1
6 스타드 랭스 7 4 2 1 1
7 스타드 렌 FC 6 4 2 0 2
8 릴 OSC 6 4 2 0 2
9 르아브르 AC 6 4 2 0 2
10 스트라스부르 5 4 1 2 1
11 툴루즈 FC 5 4 1 2 1
12 OGC 니스 4 4 1 1 2
13 올랭피크 리옹 4 4 1 1 2
14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3 4 1 0 3
15 AJ 오세르 3 4 1 0 3
16 AS 생테티엔 3 4 1 0 3
17 앙제 SCO 1 4 0 1 3
18 몽펠리에 에로 SC 1 4 0 1 3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38 83 2 53 0
2 삼성 139 76 2 61 8
3 LG 137 71 2 64 12
4 두산 137 69 2 66 14
5 KT 139 69 2 68 15
6 SSG 136 66 2 68 16
7 롯데 136 62 4 70 19
8 한화 137 63 2 72 20
9 NC 136 60 2 74 22
10 키움 137 57 0 80 2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52 91 0 61 0
2 뉴욕M 152 84 0 68 7
3 애틀랜타 152 82 0 70 9
4 워싱턴 152 68 0 84 23
5 마이애미 152 56 0 96 35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52 88 0 64 0
2 세인트루이스 152 77 0 75 11
3 시카고C 152 77 0 75 11
4 신시내티 153 74 0 79 15
5 피츠버그 152 71 0 81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52 90 0 62 0
2 샌디에이고 153 87 0 66 4
3 애리조나 152 84 0 68 6
4 샌프란시스코 152 74 0 78 16
5 콜로라도 153 59 0 94 32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52 89 0 63 0
2 볼티모어 152 84 0 68 5
3 보스턴 152 76 0 76 13
4 탬파베이 152 74 0 78 15
5 토론토 152 72 0 80 17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53 88 0 65 0
2 캔자스시티 153 82 0 71 6
3 미네소타 152 80 0 72 8
4 디트로이트 153 80 0 73 8
5 시카고W 153 36 0 117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52 82 0 70 0
2 시애틀 152 77 0 75 5
3 텍사스 152 73 0 79 9
4 오클랜드 153 67 0 86 16
5 LAA 152 62 0 90 20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33 71 7 55 0
2 한신 134 70 6 58 2
3 히로시마 130 64 5 61 7
4 요코하마 129 64 3 62 7
5 야쿠르트 132 56 4 72 16
6 주니치 134 54 8 72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31 81 3 47 0
2 닛폰햄 130 69 8 53 9
3 라쿠텐 128 64 3 61 16
4 지바롯데 133 65 6 62 16
5 오릭스 132 58 3 71 24
6 세이부 132 44 2 86 38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원주 DB 54 41 13 0
2 창원 LG 54 36 18 5
3 수원 KT 54 33 21 8
4 서울 SK 54 31 23 10
5 부산 KCC 54 30 24 11
6 울산 현대모비스 54 26 28 15
7 대구 한국가스공사 54 21 33 20
8 고양 소노 54 20 34 21
9 안양 정관장 54 18 36 23
10 서울 삼성 54 14 40 27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KB스타즈 30 27 3 0
2 우리은행 30 23 7 4
3 삼성생명 30 16 14 11
4 하나원큐 30 10 20 17
5 신한은행 30 8 22 19
6 BNK 썸 30 6 24 21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보스턴 82 64 18 0
2 뉴욕 82 50 32 14
3 밀워키 82 49 33 15
4 클리블랜드 82 48 34 16
5 올랜도 82 47 35 17
6 인디애나 82 47 35 17
7 필라델피아 82 47 35 17
8 마이애미 82 46 36 18
9 시카고 82 39 43 25
10 애틀랜타 82 36 46 28
11 브루클린 82 32 50 32
12 토론토 82 25 57 39
13 샬럿 82 21 61 43
14 워싱턴 82 15 67 49
15 디트로이트 82 14 68 50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오클라호마시티 82 57 25 0
2 덴버 82 57 25 0
3 미네소타 82 56 26 1
4 LAC 82 51 31 6
5 댈러스 82 50 32 7
6 피닉스 82 49 33 8
7 LAL 82 47 35 10
8 뉴올리언스 82 49 33 8
9 새크라멘토 82 46 36 11
10 골든스테이트 82 46 36 11
11 휴스턴 82 41 41 16
12 유타 82 31 51 26
13 멤피스 82 27 55 30
14 샌안토니오 82 22 60 35
15 포틀랜드 82 21 61 36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대한항공 36 23 13 71
2 우리카드 36 23 13 70
3 OK금융그룹 36 20 16 58
4 현대캐피탈 36 18 18 55
5 한국전력 36 18 18 53
6 삼성화재 36 19 17 50
7 KB손해보험 36 5 31 21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건설 36 26 10 80
2 흥국생명 36 28 8 79
3 정관장 36 20 16 61
4 GS칼텍스 36 18 18 51
5 IBK기업은행 36 17 19 51
6 한국도로공사 36 12 24 39
7 페퍼저축은행 36 5 3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