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108승' 좌완도 재계약…RYU 계약 가이드라인 다 나왔다, '코리안 몬스터' 행선지도 곧?

'ML 108승' 좌완도 재계약…RYU 계약 가이드라인 다 나왔다, '코리안 몬스터' 행선지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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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08승' 좌완도 재계약…RYU 계약 가이드라인 다 나왔다, '코리안 몬스터' 행선지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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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같은 '베테랑' 투수들이 서서히 행선지를 찾아가고 있다. 머지 않아 류현진의 계약 소식도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각) "웨이드 마일리가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계약기간은 1년"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마일리는 201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첫 시즌에는 8경기(7선발)에 등판하는 것에 그쳤으나, 4승 2패 평균자책점 4.50으로 가능성을 남겼고, 이듬해부터 풀타임 선발 로테이션을 돌기 시작했다.

마일리는 2012년 32경기(29선발)에 나서 무려 194⅔이닝을 소화하며 16승 11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더니, 이듬해 202⅔이닝을 먹어치우며 10승을 달성하는 등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애리조나에서 4시즌 동안 36승을 수확한 마일리는 2015시즌에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건너가면서 본격 '저니맨'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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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는 보스턴을 시작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밀워키 브루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신시내티 레즈, 시카고 컵스까지 수많은 팀에 몸담았지만, 매번 제 몫을 해냈다. 마일리는 보스턴에서 첫 시즌 11승을 손에 넣었고, 이듬해 시애틀과 볼티모어에서 9승을 수확했다. 2017~2018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활약이었으나, 마일리는 2019년 휴스턴에서 14승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마일리는 2021시즌에는 신시내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37로 활약, 지난해 컵스에서는 9경기(8선발)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는데 머물렀으나, 올해 밀워키에서 23경기에 등판해 120⅓이닝을 마크하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3.14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초 마일리는 2024시즌 1000만 달러(약 130억원)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를 포기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다시 밀워키와 손을 잡는 모양새다.

최근 메이저리그 FA 시장에서는 젊고 인기가 있는 매물보다 베테랑 선수들이 더 빨리 행선지를 찾아 떠나고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보다 1살이 어린 마에다 겐타는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를 떠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년 2400만 달러(약 313억원)의 계약을 품에 안았다. 게다가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카일 깁슨 또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1200만 달러(약 156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베타랑들의 계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류현진보다 1살이 많은 마일리 또한 밀워키와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 마일리의 경우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2024년 뮤추얼 옵션인 1000만 달러를 포기하고 FA 시장으로 향했던 만큼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해 볼때 류현진의 계약도 머지 않아 들려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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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긴 재활로 인해 올해 풀타임 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마운드로 돌아온 뒤 건재함을 알렸다. 류현진은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4경기에 출전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0으로 활약,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온 뒤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류현진은 복귀 첫 등판에서는 패전을 떠안았지만, 8월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다.

좋은 흐름은 9월로도 이어졌다. 류현진은 커리어 내내 가장 부진했던 콜로라도 로키스 홈구장인 쿠어스필드에서 5이닝 2실점을 마크했고, 올해 월드시리즈(WS)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는 첫 6이닝 투구와 함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3경기 연속 조기 강판을 당했다는 점이었다.

그래도 류현진은 마운드로 돌아온 뒤 11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하는 등 '건강함'과 함께 여전히 빅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했다. 류현진은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따라서 터무니 없는 계약만 아니라면 류현진의 계약 소식 또한 머지 않아 들려올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다만 류현진과 비슷한 커리어, 연령대를 지닌 마에다와 깁슨이 모두 연간 1200만 달러의 계약을 품은 것을 고려하면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1043억원)의 계약을 맺었을 때처럼 큰 규모의 계약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1~2년 계약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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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대구 한국가스공사 8 7 1 0
2 서울 SK 8 6 2 1
3 울산 현대모비스 8 5 3 2
4 고양 소노 8 5 3 2
5 수원 KT 9 5 4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9 4 5 4
8 창원 LG 8 3 5 4
9 서울 삼성 9 2 7 6
10 원주 DB 8 1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4 4 0 0
2 우리은행 4 3 1 1
3 KB스타즈 3 2 1 2
4 4 2 2 2
5 신한은행 5 1 4 4
6 삼성생명 4 0 4 4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0 10 0 0
2 보스턴 10 8 2 2
3 뉴욕 8 4 4 5
4 샬럿 9 4 5 6
5 브루클린 9 4 5 6
6 인디애나 9 4 5 6
7 디트로이트 10 4 6 6
8 올랜도 10 4 6 6
9 애틀랜타 10 4 6 6
10 마이애미 8 3 5 6
11 시카고 9 3 6 7
12 워싱턴 7 2 5 7
13 토론토 9 2 7 8
14 밀워키 9 2 7 8
15 필라델피아 8 1 7 8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피닉스 9 8 1 0
2 오클라호마시티 9 8 1 0
3 골든스테이트 9 7 2 1
4 미네소타 9 6 3 2
5 덴버 9 6 3 2
6 멤피스 10 6 4 3
7 휴스턴 9 5 4 3
8 LAL 9 5 4 3
9 LAC 9 5 4 3
10 댈러스 9 5 4 3
11 새크라멘토 9 5 4 3
12 샌안토니오 9 4 5 4
13 포틀랜드 10 3 7 6
14 뉴올리언스 10 3 7 6
15 유타 8 1 7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한국전력 6 5 1 11
2 현대캐피탈 5 4 1 11
3 대한항공 6 3 3 11
4 우리카드 5 3 2 8
5 삼성화재 5 2 3 8
6 KB손해보험 6 1 5 4
7 5 1 4 4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5 5 0 15
2 현대건설 6 5 1 14
3 IBK기업은행 6 4 2 10
4 정관장 5 3 2 9
5 페퍼저축은행 6 1 5 4
6 GS칼텍스 5 1 4 4
7 한국도로공사 5 0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