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게 사과하고 싶습니다”... 바람피다 걸린 워커, 아내의 공개 저격에 결국 입장문 발표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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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04:31
카일 워커가 결국 사과문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2일(한국 시간) “카일 워커는 아내 애니 킬너와 별거한 후 아내가 화를 낸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했다”라고 보도했다.
워커의 아내인 애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언론에서 워커와의 결혼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한 응답으로, 그리고 언론의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로부터 우리 가족을 보호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 글을 게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애니는 "슬프게도, 수년간의 결혼생활과 멋진 세 자녀를 함께한 후, 나는 워커에게서 잠시 떨어져 있기로 결정했다. 나는 내 입장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이 어려운 시기에 나와 우리 세 자녀의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워커의 분열은 지난 11월 처음으로 워커의 관련된 일련의 성추문 이후에 발생했다. 두 사람은 그녀가 15세, 그가 17세 때 고향인 셰필드에서 처음 만났다. 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한 후 2017년에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 일련의 논란에 시달렸다.
스타였던, 라우라 브라운이 워커의 벤틀리 차량을 같이 탔다고 말한 이후로, 애니는 워커를 버렸다. 그녀는 이후 기회를 주었지만,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인 로린 굿맨이 워커의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을 때 워커를 재차 버렸다.
애니는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나에게 그를 다시 데려가 달라고 간청했지만 7월이 되자 다시 그 일이 반복됐다. 3개월도 안 돼서 누군가 임신을 했다. 악몽 같았다. 누가 그런 짓을 하죠? 더 이상 내 생각이나 감정이 어떤지 모르겠다. 내면이 죽은 듯한 느낌이 든다. 하루하루가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몇 주 후 가족을 만나 사과했다. 하지만, 애니가 세 명의 어린아이를 위해 함께 지내겠다고 다짐한 후 두 사람은 재회했다. 그러나 지난 3월 워커는 술집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한 여성과 키스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그는 친구들과 술에 취해 맨체스터 행사장에 도착한 후 아내가 아닌 여자들과 더러운 춤을 췄다.
결국 애니가 인스타그램으로 공개 저격을 하자 워커가 사과문을 올렸다. 워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니는 놀라운 여성이며, 내가 그녀를 화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할 수밖에 없다. 그녀는 오랫동안 내 인생의 일부였으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동안 우리 가족 모두, 특히 어린 아이들을 위해 사생활 보호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개인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워커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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