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치게 그립다’... 더 브라위너 부상 복귀 언급,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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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22:52
‘사무치게 그립다’... 더 브라위너 부상 복귀 언급,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더 브라위너는 언제쯤 복귀할 수 있을까?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 시간)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 관련 소식을 전하며 맨체스터 시티 복귀 시기를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지난 8월 11일 번리와의 2023/24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23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됐다. 그는 결국 반복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벨기에로 돌아갔다.
그는 3~4개월간 결장할 것이며 이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결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에게는 큰 타격이자 손실이다. 더 브라위너는 특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그를 잃는 것은 우리에게 힘든 일이다”라고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이전에도 2023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안타깝게도 부상을 당했고, 맨시티는 역사적인 트레블 우승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 이후로 햄스트링 문제를 떨쳐내기 어려웠다.
더 브라위너는 재활 과정에서 인상적인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가 다시 선발 경쟁에 뛰어들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치료를 받으러 오는 시기는 다르지만 매일 그를 만나고 있으며 점점 나아지고 있고 기분도 좋다. 예상보다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 브라위너는 복귀 시점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는 아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며 새해가 지나면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아부다비에서 HLN과의 인터뷰에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하지만 곧 회복할 것이다. 새해가 지나면 다시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 부상에도 리그 13경기 중 9승을 거두며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유럽 대항전에서 치른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최근 첼시와 리버풀에게 연달아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 특히 리버풀전에서는 포든, 알바레즈가 동시에 부진하며 더 브라위너가 더욱 필요했다. 더 브라위너가 복귀를 한다면 맨시티 입장에서는 가뭄의 단비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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