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좌완 사이드암 콜라렉 영입
에인절스, 좌완 사이드암 콜라렉 영입
LA에인절스가 불펜을 보강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간) 좌완 사이드암 애덤 콜라렉(34)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금액은 90만 달러.
애덤 콜라렉7년의 메이저리그 경력을 고려하면 많은 금액은 아니다. 최근 부진이 원인이 됐다.
그는 2021년 이후 최근 세 시즌동안 메이저리그에서 3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4.68 기록했다. WHIP 1.561, 9이닝당 0.8피홈런 3.9볼넷 5.5탈삼진을 기록했다.
2023시즌은 LA다저스와 뉴욕 메츠에서 단 5경기 등판에 마무리를 했다.
시즌 대부분을 트리플A에서 보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다저스와 메츠 세 팀을 거치며 4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80 기록했다.
그도 한때는 잘나갈 때가 있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두 시즌동안 10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했다.
특히 단축 시즌으로 열린 2020년에는 시즌 일정의 3분의 1인 20경기 등판해 19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0.95로 압도적인 투구를 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좌완 사이드암으로서 좌우 상대 전적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가 최근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가장 치명적인 이유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184 피OPS 0.485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우타자 상대로는 피안타율 0.309 피OPS 0.869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된다.
에인절스는 이번 영입으로 좌완 불펜 선수층을 더했다. 이전까지 좌완 불펜은 호세 수아레즈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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