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 불펜 에밀리오 파간, 2년 1600만$에 신시내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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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08:54
우완 불펜 에밀리오 파간, 2년 1600만$에 신시내티행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간이 신시내티 레즈와 2년 1600만 달러(206억 8,8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인센티브가 추가됐으며, 1년 뒤 FA를 택할 수 있는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파간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동안 다섯 팀을 돌며 369경기 등판, 22승 18패 32세이브 평균자책점 3.71을 등극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보낸 2019년이 전성기였다. 66경기에서 70이닝 소화하며 20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 팀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지난 두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보냈다. 모습이 상반됐다.
2022시즌 16차례 세이브 기회중 일곱 차례를 날리며 아쉬움이 있었다. 59경기에서 6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43으로 부진했다. 9이닝당 12.0개의 탈삼진을 잡았으나 1.7개의 피홈런과 3.7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2023시즌에는 66경기에서 69 1/3이닝 소화하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99 기록했다. WHIP는 0.952, 9이닝당 0.6피홈런 2.7볼넷 8.4탈삼진으로 탈삼진은 줄었으나 볼넷과 피홈런도 줄었다.
줄어든 것은 또 있었으니 홀드와 세이브였다. 세이브상황 등판이 15차례에 그쳤고 이중 8홀드 1세이브, 블론세이브는 5개 기록했다.
파간이 새로운 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벅 파머가 FA 자격을 얻어 떠난 가운데 마무리 알렉시스 디아즈를 비롯해 루카스 심스, 이안 지보, 페르난도 크루즈, 티제이 안톤, 그리고 좌완인 샘 몰과 알렉스 영이 돌아올 예정이다.
신시내티는 2023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6위 수준인 4.11의 불펜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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