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와카, 2년 3200만$에 캔자스시티행
베테랑 우완 마이클 와카(32)가 다년 계약을 받았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와카가 2년 3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와카는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249경기 등판, 88승 54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마이클 와카는 2023시즌 샌디에이고 선발진을 지켰다.
2023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24경기 등판해 134 1/3이닝 소화하며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2, WHIP 1.161, 9이닝당 1.0피홈런 2.9볼넷 8.3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와카는 팀이 2년 3200만 달러 옵션을 거부하자 자신도 3년 1850만 달러 옵션을 거부하면서 시장에 나왔다.
그리고 다년 계약을 받았다. 샌디에이고가 옵션을 실행하면 받을 수 있었던 규모의 계약이다.
이번에도 1년 뒤 시장에 재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1년 뒤 다시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시즌마다 50만 달러의 인센티브는 별도다. 인센티브는 이닝 소화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와카는 역시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시장에 나왔다 캔자스시티와 계약한 세스 루고와 다시 한 팀이 됐다.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8번째로 낮은 9200만 달러의 연봉 총액을 기록했던 캔자스시티는 이번 오프시즌 공격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모습.
이들은 와카와 루고를 비롯해 좌완 불펜 윌 스미스, 우타 유틸리티 가렛 햄슨, 우타 외야수 헌터 렌프로에를 영입하는데 82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에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함께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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