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X-마스 전에 연봉 3억 달러 급 계약 전망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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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01:34
2023-24 오프시즌 프리에이전트 대박 계약은 예상보다 소강 상태다.
오프시즌을 쥐락펴락하는 슈퍼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도 16일 이정후의 SF 자이언츠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으로 처음 등장했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뒤 1억 달러 이상 계약은 3명뿐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우완 애런 놀라와 7년 1억7200만 달러, LA 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10년 7억 달러, SF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 6년 1억1300만 달러다.
FA 시장의 투수 최대어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좌완 블레이크 스넬, 야수로는 코디 벨린저 등이 꼽힌다. 모두 1억 달러 이상의 초대형 계약이다. 스넬과 벨린저는 보라스 고객이다.
오타니 계약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FA는 야마모토다. 25세의 어린 나이, 일본판 사이영상 사와무라 어워드 3년 연속, 퍼시픽리그 MVP 3년 연속, 투수 3관왕 3년 연속 등 역대 미국에 진출한 최고의 일본 투수다.
양키스, 다저스에 이어 15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도 방문했다. MLB 네트워크는 양키스와 다저스를 영입 1순위 후보로 꼽고 있다. 야마모토가 갈 팀은 그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시장이 큰 프랜차이즈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야마모토가 크리스마스 전에 팀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약 기간은 8,9년에 총 연봉 3억 달러 이상으로 보고 있다. 에이전시는 와서맨이다.
미국에 처음 진출해 포스팅을 포함한 프리에이전트로는 역대 최고 금액이 될 게 뻔하다.
야마모토 계약이 이뤄져야 대어급 선발 스넬, 조던 몽고메리, 마커스 스트로맨 등의 계약도 줄줄이 이어진다. 류현진도 마찬가지다.
16일까지 FA 시장에서 투수 다년 계약(2년 이상)은 오타니를 포함해 놀라 7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4년 8000만 달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니 그레이 3년 7500만 달러(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세스 루고 3년 4500만 달러(캔자스시티 로열스), 마이클 와카 2년 3200만 달러(KC 로열스), 마에다 켄타 2년 2400만 달러(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일러 말리 2년 2200만 달러(텍사스 레인저스)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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