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때보다 더 안 좋아...조기 '임대 복귀' 고려
비야레알이 에버턴으로 임대를 보낸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조기 임대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다. 178cm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간결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이 돋보이는 유형이다.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으며 양발 활용 능력도 좋아서 공격 시 많은
이점을 가져간다.
자국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여기서 자리를 잡진 못했고 2016-17시즌
네이메헌으로 이적해 입지를 넓혔다. 2017-18시즌엔 리그에서만 28경기 11골 1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선수가 됐고
2018-19시즌 벨기에 리그의 클럽 브뤼헤로 떠났다. 여기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등 많은
경험을 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PL)에 도전했다. 행선지는 본머스. 하지만 리그 수준이 올라간 만큼, 쉽지 않았다. 단주마는 컵 대회 포함 15경기라는 적은 기회 속에서 단 하나의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다행히
2부 리그로 내려온 후에는 기량을 만개했다. 2020-21시즌 리그에서만 15골 7어시스트를 올렸고 이를 눈여겨 본 비야레알이
그를 데려왔다. 비야레알에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2021-22시즌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서 16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UCL에선 바이에른 뮌헨을 침몰시키는 등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2022-23시즌 부진에 빠졌다. 컵
대회 포함 17경기 6골. 결국 이를 만회하기 위해 후반기 임대를 추진했고 토트넘으로 향했다. 토트넘에선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른 데뷔골로 임팩트를 남겼지만, 이후 좀처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컵 대회 포함 12경기에서 2골. 그렇게 임대를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비야레알에선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이에 추가적인 임대를 추진했고 에버턴으로 향했다.
본머스, 토트넘에 이어 3번째 PL 도전이었지만 쉽지 않았다. 현재 단주마는 에버턴에서 컵 대회 포함 13경기 2골을 넣고 있다. 출전 시간은 늘었지만, 표면적인 기록은 토트넘 때보다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비야레알은 임대 조기 종료를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비야레알은 단주마를 에버턴으로부터 복귀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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