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유니폼 판매, 전구단 증가…'LG 유광점퍼' 최다 판매고

프로야구 유니폼 판매, 전구단 증가…'LG 유광점퍼' 최다 판매고

최고관리자 0 502

10개 구단 올해 유니폼 판매 자료 공개…오지환·문동주·이정후, 팀 내 1위
김민석·문동주·김도영·이재현 등 젊은 선수들도 인기


PYH2023110722430001300_P4_20231221070208572.jpg?type=w647

유광점퍼 입고 잠실 가득 채운 LG 팬들 '우승하자'
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LG 팬들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프로야구에 관한 관심도를 살필 수 있는 2023년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연합뉴스에 제공한 2023년 유니폼 판매 관련 자료에 따르면, 10개 구단은 모두 유니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답했다.

가장 눈에 띄는 구단은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다.

LG의 유니폼 전체 판매량은 2022년 대비 38%, 유광점퍼는 185% 증가했다.

지난해 100장을 판매했다면, 올해엔 유니폼 138벌, 유광점퍼 285벌을 판매한 셈이다.

고동현 LG 마케팅팀장은 "지난해에도 유니폼, 유광점퍼가 많이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증가 폭"이라며 "유니폼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이 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팔렸다"라고 전했다.

'가을야구'의 상징인 유광점퍼 판매량과 매출액은 역대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알려다.

고 팀장은 "마케팅팀원들은 모두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매우 바빴지만 보람된 한 해였다"고 말했다.

LG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는 오지환으로, 팀 내 24%의 판매량을 책임졌다. 홍창기(18%)와 박해민(14%)이 뒤를 이었다.

LG 구단은 유니폼 판매 수량과 매출액을 밝히진 않았지만, 오지환 유니폼은 최소 1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PYH2023111104410006100_P4_20231221070208576.jpg?type=w647

오지환 '스리런 홈런'

1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 한국시리즈 4차전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7회초 1사 주자 1,3루에서 LG 오지환이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팀 순위가 떨어진 구단도 유니폼 판매는 늘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 내 35.4%의 판매량을 보인 가운데 김혜성(20.0%)과 안우진(11.2%)이 뒤를 이었다.

키움 관계자는 "세 선수는 지난해에도 1∼3위를 차지했는데, 전반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2배 이상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PYH2023121312920001300_P4_20231221070208579.jpg?type=w647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이정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한화 이글스는 '대전 왕자' 문동주(32.0%), 차세대 거포 노시환(27.0%) 등이 유니폼 판매를 쌍끌이했다.

삼성 라이온즈 역시 이재현(20.0%)이 팀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선수들이 유니폼 판매에 앞장섰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 유니폼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약 28%가 늘었다"며 "역대 최고 수준의 증가 폭"이라고 전했다.

KIA 타이거즈(김도영), NC 다이노스(김주원), 롯데 자이언츠(김민석)도 젊은 선수들이 팀 내 유니폼 판매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주도했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했지만, 올해엔 기대치를 밑돈 SSG 랜더스의 유니폼 판매도 소폭 늘었다.

두산 베어스는 양의지(28.1%)가 팀 내 1위를 차지했고, 정수빈과 허경민이 뒤를 이었다.

많은 두산 팬이 5년 만에 돌아온 양의지의 유니폼을 새로 구매해 판매 순위가 변한 것으로 보인다.

PYH2023090305110001300_P4_20231221070208582.jpg?type=w647
역투하는 한화 선발 문동주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 대 LG 트윈스 경기. 1회 말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kt wiz는 지난해까지 유니폼 판매율이 저조했던 박영현(10.0%)이 올해 3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kt 관계자는 "박영현은 시즌 중반부터 유니폼 판매가 크게 늘었다"라며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면서 많은 팬이 유니폼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유니폼 판매는 해당 선수들에게 인센티브 형식으로 수익이 배분된다. 배분 기준은 구단별로 다르다.

유니폼 판매에서 알 수 있듯, 올해 프로야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인기를 회복했다.

전체 정규시즌 관중은 810만326명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프로야구는 올해 초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탈락 등 각종 악재가 잇따랐지만, 인기 구단 LG의 우승 도전과 문동주, 노시환, 이의리, 박영현 등 차세대 스타들의 활약이 잇따르면서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모았다.

[표] 2023년 프로야구 구단별 유니폼 판매순위

0014402702tableImage1.png?type=w647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12-21 08:51:24 스포츠분석에서 이동 됨]

, , , , , , , ,

0 Comments
스포츠뉴스
제목
-->
종목별 팀순위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19 0 0 0 0 0
20 0 0 0 0 0
순위 팀명 승점 경기
1 0 0 0 0 0
2 0 0 0 0 0
3 0 0 0 0 0
4 0 0 0 0 0
5 0 0 0 0 0
6 0 0 0 0 0
7 0 0 0 0 0
8 0 0 0 0 0
9 0 0 0 0 0
10 0 0 0 0 0
11 0 0 0 0 0
12 0 0 0 0 0
13 0 0 0 0 0
14 0 0 0 0 0
15 0 0 0 0 0
16 0 0 0 0 0
17 0 0 0 0 0
18 0 0 0 0 0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KIA 144 87 2 55 0
2 삼성 144 78 2 64 9
3 LG 144 76 2 66 11
4 두산 144 74 2 68 13
5 KT 144 72 2 70 15
6 SSG 144 72 2 70 15
7 롯데 144 66 4 74 20
8 한화 144 66 2 76 21
9 NC 144 61 2 81 26
10 키움 144 58 0 86 30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필라델피아 162 95 0 67 0
2 애틀랜타 162 89 0 73 6
3 뉴욕M 162 89 0 73 6
4 워싱턴 162 71 0 91 24
5 마이애미 162 62 0 100 33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밀워키 162 93 0 69 0
2 세인트루이스 162 83 0 79 10
3 시카고C 162 83 0 79 10
4 신시내티 162 77 0 85 16
5 피츠버그 162 76 0 86 17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LAD 162 98 0 64 0
2 샌디에이고 162 93 0 69 5
3 애리조나 162 89 0 73 9
4 샌프란시스코 162 80 0 82 18
5 콜로라도 162 61 0 101 37
동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뉴욕Y 162 94 0 68 0
2 볼티모어 162 91 0 71 3
3 보스턴 162 81 0 81 13
4 탬파베이 162 80 0 82 14
5 토론토 162 74 0 88 20
중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클리블랜드 161 92 0 69 0
2 캔자스시티 162 86 0 76 7
3 디트로이트 162 86 0 76 7
4 미네소타 162 82 0 80 11
5 시카고W 162 41 0 121 52
서부지구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휴스턴 161 88 0 73 0
2 시애틀 162 85 0 77 4
3 텍사스 162 78 0 84 11
4 오클랜드 162 69 0 93 20
5 LAA 162 63 0 99 26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요미우리 143 77 7 59 0
2 한신 143 74 6 63 4
3 요코하마 143 71 3 69 8
4 히로시마 143 68 5 70 10
5 야쿠르트 143 62 4 77 17
6 주니치 143 60 8 75 17
순위 팀명 경기 게임차
1 소프트뱅크 143 91 3 49 0
2 닛폰햄 143 75 8 60 14
3 지바롯데 143 71 6 66 19
4 라쿠텐 143 67 4 72 24
5 오릭스 143 63 3 77 28
6 세이부 143 49 3 91 42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서울 SK 10 8 2 0
2 울산 현대모비스 10 7 3 1
3 대구 한국가스공사 10 7 3 1
4 수원 KT 11 7 4 2
5 고양 소노 10 5 5 3
6 부산 KCC 9 4 5 4
7 안양 정관장 10 4 6 4
8 창원 LG 10 3 7 5
9 원주 DB 11 3 8 6
10 서울 삼성 9 2 7 6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BNK 썸 5 5 0 0
2 KB스타즈 5 3 2 2
3 우리은행 5 3 2 2
4 5 2 3 3
5 삼성생명 6 2 4 4
6 신한은행 6 1 5 5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클리블랜드 13 13 0 0
2 보스턴 13 10 3 3
3 올랜도 13 7 6 6
4 뉴욕 11 5 6 7
5 인디애나 11 5 6 7
6 시카고 12 5 7 8
7 애틀랜타 12 5 7 8
8 브루클린 12 5 7 8
9 마이애미 10 4 6 8
10 디트로이트 13 5 8 8
11 샬럿 11 4 7 8
12 밀워키 12 4 8 9
13 워싱턴 10 2 8 10
14 필라델피아 11 2 9 10
15 토론토 12 2 10 11
순위 팀명 경기 승차
1 오클라호마시티 12 10 2 0
2 골든스테이트 11 9 2 1
3 피닉스 12 9 3 1
4 덴버 10 7 3 2
5 휴스턴 12 8 4 2
6 LAL 11 7 4 3
7 멤피스 12 7 5 3
8 새크라멘토 12 7 5 3
9 LAC 12 6 6 4
10 샌안토니오 12 6 6 4
11 미네소타 12 6 6 4
12 댈러스 11 5 6 5
13 포틀랜드 13 5 8 6
14 뉴올리언스 12 3 9 7
15 유타 10 2 8 7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현대캐피탈 7 6 1 17
2 대한항공 7 4 3 14
3 한국전력 7 5 2 11
4 우리카드 6 4 2 11
5 삼성화재 6 2 4 8
6 KB손해보험 7 1 6 4
7 6 1 5 4
순위 팀명 경기 승점
1 흥국생명 6 6 0 17
2 현대건설 7 6 1 17
3 IBK기업은행 7 5 2 13
4 정관장 6 3 3 10
5 페퍼저축은행 7 1 6 4
6 한국도로공사 6 1 5 4
7 GS칼텍스 7 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