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박정은 감독 "선수들이 지친 것이 눈에 보인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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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03:44
"선수들이 지친 것이 눈에 보여서 안타깝다."
부산 BNK 썸은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5-6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4승 11패가 된 BNK는 5위를 유지했다.
박정은 감독은 "확실히 우리 선수들이 힘이 많이 들어가고 지친 것이 눈에 보여서 안타까운 상황이다. (김)한별이도 본인이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선수들이 휴식이 좀 필요할 것 같다. 다행히 휴식을 하고 부산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다. 남은 2경기 준비를 잘해서 올해 마무리를 잘하고 싶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현재 2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BNK다. 2023년 남은 2경기 상대는 우리은행과 KB스타즈다. 강팀들과의 매치가 이어지기에 자칫 연패가 길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박 감독은 "우리은행, KB스타즈와의 경기가 연이어 있다 보니 걱정이 많았다. 강팀들과의 경기가 4경기 연속 있다 보니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부산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다행이다. 준비를 잘해서 마무리를 잘하고 싶고 연패가 길어질수록 선수들이 지치는 것 같다. 빨리 깰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보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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