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대박 영입 터지나, '이런 기회 없다' 240억이면 분데스 특급 영입 가능
'캡틴' 손흥민(31)의 소속팀 토트넘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대박 영입을 터뜨릴 수 있을까.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간) "많은 관심을 받는 세루 기라시(27·슈투트가르트)가 1월 이적시장에 팀을 옮길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모두 영입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기니 국적의 기라시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고 스타 중 하나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부문 리그 2위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득점 1위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리그 15경기 21골이라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기라시만이 득점왕에 도전하는 유일한 경쟁자로 꼽힌다.
득점 3위는 로이스 오펜다(RB라이프치히)로 리그 11골을 기록 중이다. 이들과 격차가 꽤 벌어진 상황이다.
기라시의
엄청난 득점력에 많은 팀이 관심을 드러난 상태다. 무엇보다 기라시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어 이적료 1700만 유로(약
240억 원)면 소속팀 동의 없이도 팀을 옮길 수 있다. 특급 스트라이커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코트오프사이드는 "기라시는 슈투트가르트를 떠날 준비가 돼 있다. 최고의 프로젝트와 연봉을 제시하는 클럽을 선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지난
여름 팀을 떠나 공격진에 공백이 생겼다.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지만, 들쑥날쑥한 경기력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또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기라시를 영입한다면 큰 힘이다.
프랑스
리그 스타드 렌에서 뛰었던 기라시는 지난 시즌 슈투트가르트로 임대이적했다. 슈투트가르트 유니폼을 입고 지난 시즌 리그 20경기
11골을 몰아쳤다. 덕분에 슈투트가르트는 어렵게 1부 리그에 잔류했다. 슈투트가르트는 기라시를 완전 영입했다. 올 시즌 역시
기라시는 폭풍활약을 이어갔다.
슈투트가르트도 리그 3위(승점 34)라는 깜짝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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