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초비상’, 핵심 MF 잃을 수도…1월 EPL 이적 가능성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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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10:48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주아 키미히(28)의 1월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원 보강을 바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이 키미히를 영입 후보로 점찍었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 시절 키미히를 지도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자와의 재회를 고대한다.
영국 ‘토크스포츠’, ‘익스프레스’ 등 다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1월 이적시장 기간에 키미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그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구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최고 스타인 키미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는다. 커리어 동안 에이전트를 두지 않았던 그는 최근 새롭게 에이전트를 물색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바이에른 뮌헨과 키미히는 아직 구체적인 재계약 협상에 돌입하지 않은 상황이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이 열리기도 전에 바이에른 뮌헨이 키미히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이번 시즌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시티가 반전을 위한 카드로 키미히를 낙점했다. 맨시티를 이끄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바이에른 뮌헨 감독 시절 당시 유망주였던 키미히의 능력을 높게 평가했던 인물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키미히가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한 상황에서 그와 다시 만나길 바란다.
부상자가 많은 맨시티는 특히 중원에 문제가 발생했다. 로드리(27)가 분투하고 있지만, 케빈 데 브라위너(32)와 존 스톤스(29)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캘빈 필립스(28)는 전력 외 자원 판정을 받았다. 데 브라위너의 복귀가 머지않았으나, 로드리의 파트너 중 한 명인 스톤스가 에버턴전 발목을 다치며 장기 부상이 우려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 내에서 키미히의 상황은 불안정하다. ‘토크 스포츠’는 “맨시티가 1월에 키미히를 향한 관심 단계를 높이는 데 흥미가 있다. 이들은 필립스가 떠날 경우 새로운 미드필더를 데려올 가능성이 높다”라며 “키미히가 이적을 고려하면서 에이전트를 검토 중이라는 소문이 나왔고, 토마스 투헬(50·독일) 감독과 불화가 있다는 소식도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키미히는 중원에서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미드필더다. 경기를 읽는 시야가 뛰어나며, 양발 패스 능력을 활용해 동료들에게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데 능하다. 중원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내뿜는 키미히는 스타가 많은 바이에른 뮌헨 내에서도 압도적인 수준이다.
라이프치히, 슈투트가르트를 거쳐 2015년부터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키미히는 이곳에서 367경기를 소화했고, 41골 100도움을 올렸다. 독일 챔피언의 중심인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8회, 독일축구연맹(DFL)포칼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 다양한 업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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