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5억 초신성? '역대급 유리몸' 고작 30분 뛰고 또 누웠다, "열심히는 하는데..." 감독 한숨 '푹'
로메로 라비아(19·첼시)가 부상 복귀전을 치른 뒤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이적료 5800만 파운드(약 955억 원)에 첼시로 합류한 라비아는 발목 부상으로
4개월 결장 후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허벅지 부상을 입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1) 감독도 우려를 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라비아는 지난 28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32분을 뛰었다. 첼시 데뷔전이었다. 2023~2024시즌 시작 전 사우스햄튼에서 첼시가 영입한 초신성이다. 팰리스전에서 첼시는 2-1로 이겼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라비아는 라커룸으로 향하며 몸에 불편함을 느끼는 듯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비아가 걱정된다. 큰 문제가 아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거금을 주고 데려온 자원들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시즌 초 스쿼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우수
선수(MVP) 선수인 크리스토퍼 은쿤쿠(26)도 프리시즌에 다친 뒤 12월이 돼서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라비아는 은쿤쿠와 같다. 6개월 정도 지나야 팀에 합류할 것이다. 그는 훈련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드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출전 의지는
뛰어나다는 평가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모든 선수는 필사적으로 경기를 뛰려 한다. 경기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야만 한다"라며
"첼시는 승리해야 한다. 때때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실망감도 느낀 적 있다"라고 했다.
토드
보엘리 신임 회장 부임 후 첼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쏟아부었다. 감독 교체도 세 번이나 단행했다.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던 토마스 투헬(50) 감독은 보엘리 회장이 전권을 잡은 뒤 경질됐다.
후임자 그레이엄 포터(48) 감독은 7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첼시를 떠났다. 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던 프랭크 램파드(45)가 소방수로 왔지만, 형편없는 성적만 기록한 채 감독 대행 임기를 마무리했다.
2023~2024시즌에 앞서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 홋스퍼, 사우스햄튼 등 감독직을 지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뼈가 굵은 지도자로 통한다.
허나
첼시 부임 후 첫 시즌 전반기 성적은 신통치 못하다. 19경기에서 7승 4무 8패를 거둔 첼시는 10위를 기록 중이다. 9위
뉴캐슬 유나이티드(19경기 29점)와 4점 차이다. UCL 진출권인 4위 맨체스터 시티(18경기 37점)와는 이미 12점 차로
벌어졌다.
꾸러기티비, 해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 스포츠실시간중계, 에볼루션, 온라인카지노, 무료영화, 드라마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