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또 '월클 센터백'과 함께하나... 맨유, '주급 5억 6천' 계약 포기→FA로 이적 가능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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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11:34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한국시간) "맨유는 바란과 34만 파운드(약 5억 6000만 원) 규모의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 임금 삭감을 원하고 있다. 바란은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바란은 2024년 1월 1일부터 여름 이적을 두고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라며 "바란은 부상 문제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 맨유는 주급 34만 파운드를 정당화하기 어려워한다. 바란과 새로운 조건으로 협상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바란뿐만 아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대대적인 주급 개혁을 원한다. 여름 이적시장 선수 영입을 위한 초석이다. 고 주급자들의 임금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
뮌헨은 겨울 이적시장 센터백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 올 시즌 꾸준히 경기에 나선 건 김민재뿐이었다. 다요 우파메카노(25)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23)는 부상으로 번번이 결장했다. 더 리흐트는 약 한 달간 재활 끝에 돌아왔다.
'유로스포츠'는 "1월 이적시장에서 두 빅클럽이 바란을 노린다. 바란은 맨유에서 출전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다. FA로 EPL을 떠날 듯하다. 레알 마드리드 복귀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이미 바란은 우승 트로피에 미련이 없을 듯하다. 20대에 대부분 우승컵을 들어봤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스페인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등 정상을 차지했다. 맨유 이적은 도전에 가까웠다.
핵심 수비수로 뛸 듯했지만, 바란의 맨유 커리어는 순탄치만은 않았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결장하기 일쑤였다. 맨유 성적도 신통찮았다. 2022~2023시즌에는 EPL 3위를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올 시즌 20경기 만에 9패를 기록하는 등 EPL 7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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