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 2위-어시스트 3위' 루카 돈치치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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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11:38
돈치치의 경기력이 매섭게 타오르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32-122로 승리했다.
이날 댈러스는 카이리 어빙 없이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버티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쿼터 시작 2분 38초 만에 리드를 잡은 뒤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댈러스의 에이스인 루카 돈치치가 있었다. 37분 동안 코트를 누빈 돈치치는 3점슛 5개 포함 39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거듭나며 매 시즌 개막 전 MVP 후보로 거론되는 돈치치는 이번 시즌 30경기 평균 33.9득점 8.4리바운드 9.3어시스트에 48.9%의 야투 성공률과 38.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댈러스를 이끌고 있다.
그는 올 시즌 30득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가 단 7번밖에 없을 만큼 꾸준한 득점 페이스를 기록하며 조엘 엠비드에 이어 리그 평균 득점 2위에 올라 있으면서도 특유의 침착한 플레이메이킹을 통해 동료들까지 살리며 타이리스 할리버튼, 트레이 영에 이어 평균 어시스트 3위를 마크하고 있다.
어빙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경기들에서는 더 경이로운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돈치치다.
돈치치는 올 시즌 어빙 없이 14경기를 치렀는데 평균 39.5분을 소화하며 35.4득점 9.0리바운드 11.1어시스트라는 놀라운 스탯 라인을 완성했다.
돈치치 덕분에 댈러스는 어빙이 나오지 못한 경기들에서도 9승 5패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현재 시즌 19승 14패로 서부 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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