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12점 부진' 레이커스 3연패 수렁... 5할 승률 붕괴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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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15:08
레이커스가 3연패에 빠졌다.
LA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96-110으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레이커스는 3연패에 빠졌다.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29점 18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가 24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르브론 제임스가 12점 9어시스트에 그치며 부진한 것이 뼈아팠다.
반면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21점)를 포함하여 뱀 아데바요(15점), 하이메 하케즈 주니어(16점), 카일 라우리(10점), 니콜라 요비치(15점), 던컨 로빈슨(13점), 케빈 러브(10점), 조쉬 리차드슨(10점) 등 8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 먼저 마이애미가 앞서나갔다. 마이애미가 좋은 경기를 펼쳤다기보다는 레이커스가 턴오버를 계속 저지르며 마이애미에 기회를 제공했다. 마이애미는 히로와 요비치, 라우리가 득점을 적립하며 점수를 쌓았다. 반면 레이커스는 계속된 턴오버와 3점슛을 1개도 성공하지 못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마이애미는 히로와 요비치가 꾸준히 득점에 나서며 점수를 올린 반면,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부진하며 공격에서 흐름을 찾지 못했다. 여기에 턴오버도 여전했다. 레이커스는 전반에만 15개의 턴오버를 저지르며 스스로 자멸했다. 53-45, 마이애미가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두 팀 모두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 마이애미와 레이커스는 서로 슛감을 전혀 찾지 못하며, 공격에서 답답한 흐름이 계속됐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며 힘을 냈으나, 동료들의 지원이 저조했다. 마이애미도 레이커스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으며 3점슛에 의존했다.
4쿼터 레이커스는 이번에도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다. 데이비스는 골밑을 완벽히 장악했고, 득점을 계속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로빈슨이 있었다. 로빈슨은 4쿼터에만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하며 클러치를 지배했다. 로빈슨의 활약에 아데바요와 하케즈까지 득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2024년 1월 4일 NBA 경기 결과
(19승 15패) 클리블랜드 140-101 워싱턴 (6승 27패)
(19승 14패) 인디애나 142-130 밀워키 (24승 10패)
(14승 19패) 애틀랜타 141-138 오클라호마시티 (23승 10패)
(19승 15패) 뉴욕 116-100 시카고 (15승 21패)
(17승 15패) 휴스턴 112-101 브루클린 (15승 20패)
(24승 9패) 미네소타 106-117 뉴올리언스 (21승 14패)
(20승 15패) 댈러스 126-97 포틀랜드 (9승 24패)
(18승 16패) 피닉스 122-131 클리퍼스 (21승 12패)
(16승 19패) 유타 154-148 디트로이트 (3승 31패)
(17승 18패) 레이커스 96-110 마이애미 (20승 1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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