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또 개인 최다 경신! 15P 4R···일라와라, 116점 완승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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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00:59
이현중이 개인 최다 13점을 넘어서 15점으로 경신했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5일 호주 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NBL 2023-2024시즌 S.E 멜버른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16-78로 승리했다. 올 시즌 구단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3연승을 질주했다.
일라와라는 뉴질랜드 브레이커스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샘 프롤링(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게리 클락(16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했다. 둘을 포함 총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이현중은 교체 출전해 17분 36초를 뛰며 3점슛 3개 포함 15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5점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다.
1쿼터부터 프롤링은 2연속 레이업을 성공, 클락은 덩크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비는 3점슛을 꽂았고, 주도권을 잡은 일라와라는 득점을 더 몰아쳤다. 프롤링, 클락의 원투펀치에 이어 이현중이 자유투 득점을 올리며 24-15로 앞섰다.
2쿼터는 로빈슨의 시간이었다. 1쿼터 후반 예열을 마친 로빈슨은 레이업, 3점슛, 돌파 등 다양하게 득점을 쌓았다. 이현중은 상대 테크니컬 파울로 인한 자유투 1점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일라와라는 53-36으로 크게 앞섰다.
이현중은 3쿼터부터 날았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골밑 득점을 추가하며 74-51을 만들었다. 자유투 2구 중 1구만 성공하기도 했지만, 이후 좌측 45도 부근에서 깔끔한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 허슬 플레이로 공을 살려낸 뒤 우측 45도 부근에서 외곽슛을 또 꽂았다. 손가락 3개를 피며 세리머니했다. 또한 라챈 올브리치와의 투맨게임으로 덩크슛을 돕기도 했다. 일라와라는 27점 차(86-59)로 크게 앞섰다
일라와라는 4쿼터에 벤치 자원을 모두 기용하며 12명을 모두 기용했다. 이현중은 또 한번 외곽슛을 꽂은 뒤 조기 퇴근했다. 일라와라는 일찌감치 100점 고지를 넘기며 완벽하게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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