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도 꺾이기 시작했다, 더 이상은..." GSW 황금세대 본 독설가의 진단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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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00:58
바클리가 골든스테이트에 대해 강하게 이야기했다.
'TNT'의 해설가 찰스 바클리는 5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8년 동안 4번의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골든스테이트는 2010년대 중반 이후 최고의 NBA 팀이었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 클레이 탐슨을 중심으로 왕조를 구축한 그들이다.
지난 시즌 2라운드에서 리핏 도전을 멈췄던 그들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 폴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다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는 우승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16승 18패로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베테랑들이 대거 포진한 골든스테이트는 다른 팀보다 주축 선수들의 나이가 많은 편이다. 1985년생인 폴과 88년생 커리, 90년생 탐슨-그린은 이제 전성기에서 꺾여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부진에 대해 노쇠화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바클리 또한 이 점을 짚었다. 바클리는 과거 "점프슛 팀은 우승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는 등 골든스테이트를 향해 독설을 날려온 바 있다.
바클리는 "내가 말했듯이 골든스테이트는 녹초가 됐다. 모두 내가 미쳤다고 말했다. 스테픈 커리가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작년 1라운드에 새크라멘토를 꺾었지만 커리가 곧 쇠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들은 오래된 로스터를 가지고 있고 모두가 쇠해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나이가 많은 팀이고 끝났다. 컨텐더 팀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노장 선수들은 단지 나이가 들 뿐, 발전하지 않는다. 스포츠는 젊은 사람들의 경기이고 내가 클레이 탐슨을 좋아하지만 전성기를 지났다. 드레이먼드 그린도 마찬가지다. 스테픈 커리는 보통 그걸 가려줄 수 있었지만 더 이상 그럴 수 없다. 왜냐하면 커리도 꺾이기 시작했다"고 강하게 언급했다.
커리는 평균 27.7점을 기록하며 30대 중반 나이에도 리그 정상급 가드로 활약하고 있지만 불안한 12월을 보낸 바 있다. 그의 백코트 파트너인 탐슨은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이어가는 중. 역시 시대를 풍미한 스플래쉬 브라더스라도 세월의 흐름을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다.
하지만 이미 바닥을 한 번 찍고도 다시 왕좌를 탈환한 기억이 있는 골든스테이트이기 때문에 이대로 무조건 무너지리란 법은 없다. 그들이 가진 경험을 잘 활용한다면 시즌은 아직 절반 이상 남았고 충분히 반등의 여지가 남았다.
우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골든스테이트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5일 덴버에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는 6일 디트로이트와의 백투백 경기에서 다시 승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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